간단히 이 곳에 대해 설명하자면 두양화재단에서 설립,운영하고   김개천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으로 

정말 문화 예술에 대한 애착과 진심으로 고민하여 설계하고 가꾸었음이 느껴지는 공간이였다.

올해 7월 개관한 이함 캠퍼슨는 건물을 보면 이번에 개관한 건물이 맞아? 라고 느낄수 있다. 그렇다. 건물은 20여년도 전인 1999년 준공되어 

하나하나 고민하고 오랜시간 무엇으로 채워나갈지에 대해 고민해오다 보니 이제서야 개관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여년이 지난 후  [사일로랩 엠비언스 : SILO Lab AMBIENCE ] 전시를 시작으로 개관하게된 이공간.

정말 예상치 못한 감동을 주는 곳이였고,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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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나 심사숙고하여 개관 전시로 꾸며진 이번 전시 또한 공간 못지않은 감동을 주었다

전시는 조명, 향기, 물, 안개 등 다양한 테크놀로기 기술을 이용해 괌람자의 체험을 통해 직접 오감으로 느끼는 공간 몰입형 전시이다.

시처럼 펼져지는 빛의 변주와 작가의 시선으로 재현된 공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색다른 경험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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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접이라면 건축을 하는 우리로서 조명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시였기에 내부의 창의 다 가리고 

암실의 공간을 만든 후에 전시가 꾸며져있어 분명 전시공간에서도 창을 통해 내부에서 느껴지는 건축적 언어가 담겨있을텐데 

내부에서는 이를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조금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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