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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혜 빈  니저  
KOO, Hye-bin

Manager
in_archi@naver.com

 

What is Hyebin' style?

건축가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건축가는,

단순히 주어진 땅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건물을 올리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건축가가 생각하는 '감정'을 녹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교에서 학문적으로 배운 건축은 말 그대로 이상적인 건축이였다.

사회에 나와 현실에서 건축을 맞이하니 나의 지식들과의 충돌들 그리고 괴리감이 있었다.

정복되지 않는 어려운 녀석, 건축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썻던 나의 일기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적어둔 말을 보자면

​B급 재능이라 스스로 칭하며 서러워 했던 날들을 풀어 냈고,

평범함에서 벗어나 특별해 지고 싶은 나를

스스로 소극적으로 만드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애매함에서 벗어나고 싶어 괴로워 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결국 내 일기의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있었다.

'나는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담아 낼거야' 였다.

결국 나는 재능을 탓 하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론을 지었다.

어쩌면 스스로 나의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What is Hyebin' style?

그 가능성의 물꼬를 일본 답사를 통해 트게 되었다.

마치 탈피 하는 번데기처럼,

​그렇게 나의 건축 시각은 발전을 넘어 설레임을 안겨 주었다. 

​내가 경험했던 베네세 하우스, 지츄 미술관 그리고 나오시마 홀 은 

​땅 위에 건물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땅, 소리, 바람, 햇살 그리고 물까지 건축의 소재로 사용하여  끊임없이 지금까지도

건물은 자연과 소통하고 있는 말 그래도 살아있는 건물이 되었다.  

Benesse Art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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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세 하우스.JPG

Chichu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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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shima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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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축을 하고 싶다.

땅과 호흡하는

바람과 호흡하는

햇살과 호흡하는

펼쳐진 자연과 호흡하는

그리고 나의 기억과 호흡하는

​그런 육감적인 건축을 하고 싶다.

This is Hyebin' style.

KHB Proj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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