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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Info
Episode 18
실.물.영.접
• Writer : 혜빈츄🏈
• Date : 2023.06.09
• Locate : 청담 ~ 반포 ~ 역삼 ~ 둔촌동
인에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도면이 어떻게 실체화가 되어가는지 그 과정들을 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었다. 골조 공정부터 마감까지, 경험을 넘어 실무 공부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인에이 프로젝트와 중간 중간 만난 건물들까지 만나러 가보자~!
미스터 망 선생님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인에이 답사 프로젝트 _ 전에,
간단히 출첵하였고

( 어차피 지각은 구혜빈, 나는 망빠)
컨트롤 타워 'mr.망'

( 나도 망빠)

( 나도 망빠)

( 헤이즐럿 더블샷 추가!)

( 내 취향 알제?)
희
. . . . . . . . . . . .
비

혜.또.지? 😭

1분 차이로 운명이 갈렸지😂
이렇게 헤빈과 다연은
지각으로 스벅 내기에서 졌고 한잔씩 하면서 출발 :)
이번 인에이 답사는 특별합니다.
프로젝트 명 :

현장 순서는
청담이 - 반포동이 - 역삼이 - 둔촌이 순!
PROJECT 1. 청담동


주간 회의 때마다 들었던 청담이.
고생 많았지만, 힘을 내고 있고나!
청담동 현장에서는 도면 뽑아가서
도면대로 골조 올라간 형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만져 보았다!
부가적으로 협의하면서 변경 된 부분들에 대해 설명도 듣고,
청담이는
대지 레벨이 다양해서 레벨 활용을 잘 한 사례가 아닐까 싶었어요.
지하도 지상같은 느낌의 진입부,
그리고 지하 층고가 높은곳에 아치 기둥을 활용하여 위압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인상을 줬어요. 거기에 살짝 보이는 계단 오브제! 작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혜빈츄 피셜..)

계단은 수직적 기능만 하는것이 아니라
시선도 확장되고
매스들이 얽히면서 다양하게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는
재밌는 오브제인 것 같았어요.
청담이의 완공이 기대가 되네요 🤙
번외편. 우연히 마주친 건물들
(언주로 편)

이게 뭘까요? 무슨 역할을 하길래 여기 있을까요?


다연자연이 빼꼼 들어간 곳은 남의 집입니다.
건축에서 구조체로 사용하는 재료로 사용되어 지는 'C형 경형철제 스터드' 라고 하는데, 이렇게 건축 재료를 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활용하는 모습을 보니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어요!
(사실, 브릭 지옥에서 만난 친구라 신선했는지도 몰라요,,ㅎ)
이 아이를 지나 만난 건물은?

저는 개인적으로 번외편 건축물들 중에 가장 마음이 편안했던 건축물인데요~


사심에 찾아봤더니,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품 이더라구요!
제가 좋았다고 느낀 이유는, 노콘으로 단정하게 매스를 쌓다가 대지 형상대로 살짝 비튼 요소가 과해보이지 않고 무게감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단정함 속에 일탈 너낌 (?)

(혜빈츄 피셜..)



바로 옆 부지에 있던 건축물이에요,
이 건물은 브릭과 영롱쌓기로 건물의 감쌓았네요!
본래 건물은 정방형인데 외피 두르기를 대지 형상대로 비틀어서 그 사이
자연스럽게 생긴 영역을 테라스로 내어주었어요
하부 창을 보면서 소장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사선으로 창이 생기면서 환기와 빗물에 취약한 상황을 야기한다고 하셨어요
(최근에 디자인하면서 사선창 이야기가 나왔는데 실제로 보니 더 와닿더라구요 하하!)
마지막 언주로에서 본 논현 8311. 조성욱 건축사사무소에서 한 작품으로 망소장님이 엄청난 팬이신데. ㅎ
브릭과 나뭇결이 살려진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가 다소 나에겐 혼란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렇게 디자인한 의도가 있지 않을까 고민해본ㄷr..
일조사선으로 건물을 밀면서 생기는 공간들을 중정과 계단 그리고 테라스로 재밌게 푼 작품인 것 같았어요

(헤헷..v)
간단히 점심 식사하러 왔는데 어머나 세상에?

세상 행복해 하는 망소장님 🤦♀️
(아미였으면 말을 하시지)
몇 걸음 안가서 또 만난
조성욱건축가님의 작품

차를 타고 반포로 이동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