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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프로젝트✌️ 

보람, 판✨

​하월곡동 근린생활시설
Commercial Facility, Hawolgok-dong

설계개요✍️

고민한줄💡 

• 대지위치 : 서울시 하월곡동
• 설계년도 : 2022.07

• 대지면적 : 198.55㎡ (60py)

• 건축면적 : 105.20㎡ (31py)

• 연  면  적 : 574.16㎡ (173py)
• 규        모 : 5F, B2
• 설계유형 : 증축

​헌집을 새집으로 고친다한들

지저분한 '간판'들은 어찌할건인가?
 

​"간판 아이디어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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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te Context-1  

대상지의 정면은 넓은 대로변 (종암로-40m)에서 마주할 수 있었으며, 주변은 3~5층 규모의 90년대 지어진 근생 건물들이 들어서 있었어요.👀 기존 건물의 외관이 노후화 되고 조적마감이다보니 큰 대로변에서 마주하기에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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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te Context-2  

​대상지 뒤쪽으로는 2m 도로가 접해있어 도로폭 확보를 위해 대지 내 1m를 제척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그림 검은색 차량이 놓여진 곳에 지하로 바로 출입가능한 계단실이 위치하고 있었어요. (엘레베이터 증축 예정공간) 건축주분은 엘레베이터 신설을 요청하셨는데,  위치할 공간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 부분적으로 땅 매입이 필수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상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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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Concept : 보람, 판✨

그리고 계획을 들어가기에 앞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아무리 외관을 새것으로 단장한다 하더라도 추후 간판이 놓이게 된다면 건축물 본연의 모습이 퇴색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간판이 놓일 자리를 미리 고려하여 입면의 질서를 만들어 주려고 했어요'😆

*보람 :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을 뜻하는 순 우리말

Deve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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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1

대안2 

  Design Proposal 

​앞서 설명드린 컨셉에 대한 초기작업으로 두가지 대안으로 진행을 하였고, 아무래도 간판에 대한 이야기를 끌고 가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명을 드렸고 건축주분께서도 납득을 하셔서 '대안 1'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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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Proposal 

2차 디자인 보고에서는 자칫 장식처럼 보일 수 있는 입면의 레이어에 정체성을 확실히 부여하고, 조금의 깊이 차이를 두어 재료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어요✌️

1. 흰색: 건물의 윤곽을 형성
2. 회색: 간판 등이 놓일 자리 


또한 건축주분께서 대로변에서 인지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셔서,

​건물의 최상단 옥탑부분에 위치시켰습니다.

#​사선삭제

#커보이게

#시계뒤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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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잘딱깔센💓

#개방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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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반영하겠습니다!!!🙂

(엄근진)

​디자인 미팅 때에 고민 될 수 있는 부분을 위주로 브리핑을 드리면, 건축주분께서 결정을 빨리 해주시는 덕분에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되었고 저희가 제안드리는 방향에 대한 존중도 함께해주셔서 원할한 협의가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무지성no

#​해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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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Hey 피드백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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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알아서 할께요😑

-반영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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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껍질을 깨고 본성을 보여주는
우리의 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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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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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Proposal 

3차 디자인 보고에서는 앞서 논의된 피드백을 반영하고, 전체적으로 정리된 형태의 입면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미 2차에서 큰 방향을 정리 했었기에, 건축주분께서도 만족을 하셨고 이후의 작업은 조명계획과 간판이 들어갈 위치에

​대한 고민들을 저희가 해결할 일만 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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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n Design🚦

층별 안내 간판은 전체적인 건물 컨셉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시했어요. 그리고 지하층으로 진입하기 위한 부출입구 또한 두가지 재료로 구성된 입면과 개연성이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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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 Design💡

​조명은 롱브릭타일 재료로 구성된 입면 하단에 T5 조명을 계획해서 야간에도 두가지 재료의 속성이 잘 읽혀지도록 계획을 했답니다✨

​알고보니,
정말로 알아서 잘했던 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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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서 한다했죠?
계획이 다 있어요

하월곡동 90-117 신축공사

• 대지위치 : 서울시 하월곡동
• 설계년도 : 2022.07

• 대지면적 : 198.55㎡ (60py)

• 건축면적 : 105.20㎡ (31py)

• 연  면  적 : 574.16㎡ (173py)
• 규        모 : 5F, B2
• 설계유형 :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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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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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 : Manage& Planning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마음가짐으로 대안을 통한 건축주에 선택에 따라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근거를 가지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건축선 제한까지 걸려있는 상황이라 물리적으로 건드릴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기에, 좀 더 본질적인 문제에서부터 고민하기 시작했다🤔 근린생활시설에서 아무리 외관을 새것을 만든다 한들 이후 설치되는 간판에 따라 본연의 가치가 퇴색되기에 ‘차라리 간판이 설치될 자리를 만들어주고 디자인을 해보자!’ 라는 컨셉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많은 고민을 거듭해 나온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100%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았는가에 대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만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문제점을 기반으로 삼아 뚝심있게 마무리까지 끌고 갔던 점에 있어서 새로운 인에이 아카이빙이 되지 않았나 싶다⚡
간판으로 시작해 간판으로 끝난 프로젝트~
근생에 있어서 간판은 불가피한 존재이다😐잘 지어진 건축물 위에 뒤죽박죽한 간판들이 붙어있는 것들을 보면 항상 내가 다 아쉬웠다😩 이러한 아쉬움 속에서 하월곡동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간판에서부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간판이 붙어도 건물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을까?! 건물이 다 지어지고 나서 간판이 딱 붙는게 아니라, 애초에 간판이 붙을 자리를 고려해 디자인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물론 추후에 건물의 사용자들이 우리의 의도와 바람대로 이용해야겠지만,,, 실제 건물과 간판들이 조화롭게 읽히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빨리 공사 시작해서 매일매일 보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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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 Design
& 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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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 디자인훈수

사실, 뻔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 였다🤔 이미 용적률로 가득 매워진 건물에서 시작해야 했던터라, 건축적인 해법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데 다소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과정은 뻔하지 않았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건물에 덮혀지는 간판에서 디자인을 시작한 것이다. 대상지를 분석하고 디자인 스터디를 통해 진행된것이 아닌, 지금 보다 더 나은 쓰임을 위해 고쳐내는 건축가의 역량이 중요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건축의 시작이 반드시 땅에서 시작하라는 법은 없다⭐ 이 프로젝트에 매력적이었던 것은 사람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피부에서 시작 했고 더욱더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해해보고 디자인으로 연결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을 것이다🍀
매력적인 사이트였다✨ 대로변이 마주하고 맞은편엔 아파드 단지가 에치해 있다.리모델링이 완료되고 보다 신선한 입면이 구성되면 가로변에 새운 기로 채워질 것만 같았다🎃 실측을 진행하기전 이미 기존 건축물이 건축 한계선에 맞닿아 있다는걸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실 입면을 새롭게 구성하는것이 가장 큰 변화 요소일 수 밖에 없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서 입면구성에 있어 가장 큰 제약사항이 있는 경우였다😔 물리적 제약은 있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입면 개념을 통해 건축물의 특성을 부여함으로서 디자인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단순히 이쁘기만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 내는 것 또한 건축가의 역할임에 이 프로젝트가 좋은 시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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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 디자인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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