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30609_180159.jpg
7 혜빈.png

    Summary    

    Info    

    Episode 18     

실.물.영.접

• Writer : 혜빈츄🏈
• Date : 2023.06.09

• Locate : 청담 ~ 반포 ~ 역삼 ~ 둔촌동

인에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도면이 어떻게 실체화가 되어가는지 그 과정들을 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었다. 골조 공정부터 마감까지, 경험을 넘어 실무 공부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인에이 프로젝트와 중간 중간 만난 건물들까지 만나러 가보자~!

미스터 ​망 선생님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인에이 답사 프로젝트 _ 전에,
​간단히 출첵하였고

3 영진.png

( 어차피 지각은 구혜빈, 나는 망빠)

컨트롤 타워 'mr.망'

4 종호.png

( 나도 망빠)

2 태권.png

( 나도 망빠)

9 가연.png

( 헤이즐럿 더블샷 추가!)

1 용환.png

( 내 취향 알제?)

.     .     .     .     .     .     .     .     .     .     .     .

7 혜빈.png

혜.또.지? 😭

5 다연.png

1분 차이로 운명이 갈렸지😂

이렇게 헤빈과 다연은
지각으로 스벅 내기에서 졌고 한잔씩 하면서 출발 :)

이번 인에이 답사는 특별합니다.

​프로젝트 명 : 

캡처.JPG

현장 순서는
​청담이 - 반포동이 - 역삼이 - 둔촌이 순!

PROJECT 1. 청담동 

04-1.png
IMG_8887.jpeg

주간 회의 때마다 들었던 청담이.
고생 많았지만, 힘을 내고 있고나!

​청담동 현장에서는 도면 뽑아가서
도면대로 골조 올라간 형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만져 보았다!

부가적으로 협의하면서 변경 된 부분들에 대해 설명도 듣고,

청담이는 
대지 레벨이 다양해서 레벨  활용을 잘 한 사례가 아닐까 싶었어요.
지하도 지상같은 느낌의 진입부,
​그리고 지하 층고가 높은곳에 아치 기둥을 활용하여 위압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인상을 줬어요. 거기에 살짝 보이는 계단 오브제! 작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7 혜빈.png

(혜빈츄 피셜..)

IMG_8901.jpeg

계단은 수직적 기능만 하는것이 아니라
시선도 확장되고
매스들이 얽히면서 다양하게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는
​재밌는 오브제인 것 같았어요.

​청담이의 완공이 기대가 되네요 🤙

번외편. 우연히 마주친 건물들

(언주로 편)

20230609_103226.jpg

이게 뭘까요? 무슨 역할을 하길래 여기 있을까요?

20230609_103557.jpg
20230609_103444.jpg

​다연자연이 빼꼼 들어간 곳은 남의 집입니다.

건축에서 구조체로 사용하는 재료로 사용되어 지는 'C형 경형철제 스터드' 라고 하는데, 이렇게 건축 재료를 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활용하는 모습을 보니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어요!
(사실, 브릭 지옥에서 만난 친구라 신선했는지도 몰라요,,ㅎ)

​이 아이를 지나 만난 건물은?

20230609_104206.jpg

저는 개인적으로 번외편 건축물들 중에 가장 마음이 편안했던 건축물인데요~

어나더빌딩2.JPG
어나더빌딩.JPG

사심에 찾아봤더니,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품 이더라구요!

​제가 좋았다고 느낀 이유는, 노콘으로 단정하게 매스를 쌓다가 대지 형상대로 살짝 비튼 요소가 과해보이지 않고 무게감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단정함 속에 일탈 너낌 (?)

7 혜빈.png

(혜빈츄 피셜..)

20230609_104409.jpg
20230609_104622.jpg
20230609_104516_edited.jpg

바로 옆 부지에 있던 건축물이에요,
이 건물은 브릭과 영롱쌓기로 건물의 감쌓았네요!
본래 건물은 정방형인데 외피 두르기를 대지 형상대로 비틀어서 그 사이
​자연스럽게 생긴 영역을 테라스로 내어주었어요

하부 창을 보면서 소장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사선으로 창이 생기면서 환기와 빗물에 취약한 상황을 야기한다고 하셨어요
(최근에 디자인하면서 사선창 이야기가 나왔는데 실제로 보니 더 와닿더라구요 하하!)

마지막 언주로에서 본 논현 8311. 조성욱 건축사사무소에서 한 작품으로 망소장님이 엄청난 팬이신데. ㅎ

브릭과 나뭇결이 살려진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가 다소 나에겐 혼란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렇게 디자인한 의도가 있지 않을까 고민해본ㄷr..

​일조사선으로 건물을 밀면서 생기는 공간들을 중정과 계단 그리고 테라스로 재밌게 푼 작품인 것 같았어요

 

03-3.png

(헤헷..v)
 

간단히 점심 식사하러 왔는데 어머나 세상에?

KakaoTalk_20230612_120354262_22.jpg

세상 행복해 하는 망소장님 🤦‍♀️
(아미였으면 말을 하시지)

몇 걸음 안가서 또 만난
조성욱건축가님의 작품

IMG_8933.jpeg

​차를 타고 반포로 이동해볼까?

KakaoTalk_20230612_120247399_22.jpg

​앞에서 일하는데 뒤에서 꿀잠자는 누구님

번외편 우연히 마주친 건축물 ver2.
(논현동 편)

논현동에서 마주친 삼각삼각한 이 건물에 끌려 답사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그 앞에 주차 된 페라리에 끌려 시선이 갔던 것 같기도 하고,,?
우연히 만난 이 건축물은 보편적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한 건축물이더라구요.

외장에서 느껴지는 강한 삼각형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내부를 들여다보니 삼각형이 구조적 기능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내부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이였어요

 

건물을 올라가면서 난간 디자인이 독특하네~ 
생각하면서 올라갔는데
점점 올라갈 수록 밖이 보여 무서웠어요ㅠ
​(심지어 계단 폭도 좁아서 ㄷㄷ)

20230609_162809.jpg
IMG_0248.jpeg

삼각삼각 건물 앞에 조성욱 쎈세가 하신 건물이 있더라구요.
​망소장님이 이런 느낌 좋아하시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ㅎ

 

03-3.png

(헤헷..v)
 

다음 현장으로 가실까요~!

20230609_162749.jpg

PROJECT 2. 반포동 

01-1.png
KakaoTalk_20230612_120247399_23.jpg

​이제 외장재도 붙고 미장하고 있는 반포동이!
​점점 이뻐지는 중 이고나~

KakaoTalk_20230612_120354262_02.jpg
KakaoTalk_20230612_120354262_03.jpg

​지하층부터 차분히 보기 시작했어요
건축물 규모에 따라 펌프실 설치가 달라 지더라구요~
​직접 프로젝트 진행하신 신소장님 설명을 들었어요

03a.png
20230609_123821.jpg

아하! 깨달음을 얻고 위로 올라가 볼까요?

IMG_0214.jpeg
IMG_0217.jpeg

​포동이가 붉은 옷을 입고 있네요~
​옥상층에 사선으로 벽돌 마감되는데 벽돌 쌓기 방식을 피라미드가 아닌 기울여서 쌓아서 보기 좋네요.

여기서 배운 지식 하나 투척!

​사선창을 사용할 때, 빗물 누수와 환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 
+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창문 샷시 위치를 최대한 외부에 면하도록 붙여 위치시켜야 한다는 점이였어요

20230609_125500.jpg
20230609_124504.jpg
KakaoTalk_20230612_120354262_17.jpg

(그만 좀 괴롭혀요,,,)

(해결 해주세욧)

20230609_130743.jpg

골조면과 마감까지 단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특히 PF보드와 같이 재료의 스케일감이 없었던 초년생에겐
​너무나도 생동감 있던 현장이였슴돠....✨

​역삼이 보러 출발~!

KakaoTalk_20230612_120354262_23.jpg

역삼이 보러 가기 전에 잠시 들린 초기작품 역삼이.

이 작품을 둘러보면서 느낀건, 
회사 오픈하고 첫 준공 프로젝트에 직원들과 함께
이 공간을 구경하고 시간을 보낸다는 그 마음이 어떨까
​갑자기 생각이 났다.. 난 그저 짐작 할 수도 없이 신기할 뿐 

PROJECT 3. 역삼동 

03-1.png
20230609_151705.jpg

​(똑똑) 여기가 브릭 맛집이라 하던데? 맞나요?

IMG_0226.jpeg
20230609_154735.jpg

기대를 갖고 방문한 역삼이!

 

건물의 지하부터 쭉 올라갔는데요,

지하까지 연결되는 선큰과 테라스가 있어서 건물 마감하고 나면 환경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더라구요, 확실히 선큰의 역할이 참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바닥 미장 하는 모습이에요.

KakaoTalk_20230612_120424813_07.jpg
KakaoTalk_20230612_120424813_03.jpg

층층이 건물을 올라가면서 매스들이 만들어준 공간들을 살펴보며
​역삼이를 보았는데요 특히 브릭!! 오차 하나 없이 참 대단했어요 (정말) 👍👍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쯤 방문해보세요~!

내 생각에 다연자연은
​'연체동물' 같다.
_(역삼이 지하에서)

KakaoTalk_20230612_120424813_19.jpg

단체 사진 하나 찍고 바로 등촌이 보러 꼬고!🚌

PROJECT 4. 등촌동 

02-1.png
IMG_8976.jpeg

두두두두둥 등장!!

차 안에서 등촌이를 보고 너무 반가운 나머지 신소장님이 찍어셨다는데
유리 때문인지 좀 뿌옇네용  ;)

20230609_173555.jpg
IMG_0281.jpeg
20230609_173859.jpg
IMG_0266.jpeg

거의 공사 마무리가 다 되어가는 등촌!🏠

생각보다 브릭과 종석뿜칠이 깔끔하게 어울렸던 외장마감이였어요. 딱 깔끔!
특히 등촌이는 좁은 땅에 위치하고 있어서 최대한 땅을 활용하면서 실 구성을 하였다고 해요.
​직접 내부를 보니 짜임이 장난 없더라고요 
​(감탄사)

건물이 밋밋하지 않도록 노력한 흔적들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었던 현장이에요~
이제 등촌이도 마무리가 되겠네요

보이십니까? PM의 열정

20230609_173508.jpg

이렇게 답사는 마무리가 되었고,
 

이번 인에이 프로젝트 현장 답사는,
소장님들의 열정이 담긴 그리고
그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KakaoTalk_20230612_120247399_09.jpg

안뇽~

bottom of page